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백악관 복귀가 정해지면서 한국 원전 산업에 미칠 영향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당선은 미국과 한국의 국방 전략을 재편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에너지 인프라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과 원자력 및 국방 관련 주식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트럼프 재선이 국내에 미치는 영향
원자력 에너지 부문 특히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는 트럼프 재선으로 인해 성장 잠재력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 있는 분야 중 하나입니다. 그간 한국은 지속적으로 SMR 기술을 추진해 왔습니다. SMR은 모듈식이며 기존 원자로보다 유연성이 뛰어나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분야에 사용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원자로는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키는 초석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한국은 2030년까지 SMR 기술을 상용화하여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시장에서 중요한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할 계획입니다.
또 다른 체크 포인트
앞으로 또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또 다른 분야인 국방 부문은 양국 경제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집권 하에 국방비 지출이 늘어나면 전임기처럼 한국 방산업체에 상당히 긍정적인 부분으로 다가오고 군사협력 강화로 수혜를 입을 수도 있습니다. 미국과 한국 간의 국방 협력은 한국의 국방 기술 발전과 결합되어 한국의 산업 및 경제 부문에 기회를 열 수 있습니다.
최근 상승주
트럼프 재선으로 인해 지난 이틀간 비에이치아이, 두산에니빌리티, 한전기술, 에너토크, 한전KPS 등 원전 관련주가 큰 폭으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트럼프는 집권2기 공약으로 기존 원전 확대와 선진 원자로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